경쟁 업체 제품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트린 한국인삼공사 온라인 홍보대행업체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한국인삼공사 온라인 홍보대행업체 A사 팀장 이모(44)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15일부터 일주일여 동안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경쟁사 제품에 대해 '식약청 허가를 못 받은 제품이다', '아이가 먹고 두드러기가 심하게 났다' 등 악성 댓글 50여개를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1일 A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과정에서 윗선의 지시나 묵인 등이 있었는지 여부도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