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크리스천 음악방송, 'CBS JOY4U' 오늘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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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0시 첫방송…<레인보우> 앱으로 청취 가능

14일 오전 서울 목동 CBS사옥 예배실에서 진행된 24시간 크리스천 음악방송 ‘CBS JOY4U' 개국 감사예배에 참석한 류영모 이사장, 한용길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진환기자

 

24시간 크리스천 음악방송 'CBS JOY4U'가 첫 돛을 올렸다.

'CBS JOY4U'는 14일 오전 서울 목동 CBS사옥에서 개국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국기념예배와 테잎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CBS 류영모 재단이사장, 한용길 사장, 윤길수 이사, CCM 아티스트 한웅재, 송정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CBS JOY4U'는 CBS가 기독교 문화콘텐츠의 부흥과 크리스천 음악 보급을 위해 61년 방송 역량을 모아 새롭게 만든 크리스천 음악 전문 방송이다. CBS 인터넷 라디오 <레인보우>의 세 번째 채널로 개국하며, 국내외 CCM과 찬송가, 경배와 찬양, 정통 가스펠, 고전 교회음악, 성가, 묵상음악 등 크리스천 음악의 모든 장르를 24시간 방송한다.

채널 명칭은 인터넷과 SNS를 통해 제안된 5천여 건 중 크리스천 음악방송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면서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으로 결정했으며, 크리스천 음악을 통해 기쁨을 얻는다는 의미에서 JOY(기쁨)을 택했고, 여기에 당신을 향한 음악이라는 의미의 4U(ForYou)를 더했다.

14일 오전 서울 목동 CBS 사옥에서 진행된 24시간 크리스천 음악방송 ‘CBS JOY4U' 개국행사에 참석한 류영모 이사장(왼쪽부터), CCM 아티스트 송정미 씨, 한용길 사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 황진환기자

 

한용길 CBS 사장은 이날 개국감사예배에서 "가슴 떨리고 행복한 날이다. 'CBS JOY4U'의 개국으로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기독음악을 청취할 수 있게 됐다"며 "역량 높은 진행자들과 CBS의 우수한 제작진들이 힘을 합해 열정을 가지고 방송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윤길수 CBS 이사는 축사를 통해 "'CBS JOY4U'가 이 시대 지친 영혼들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한 진보적 가치를 전하며 국민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방송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이번 개국이 CBS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한편 'CBS JOY4U'는 단순히 크리스천 음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취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이뤄낼 예정이다. 아울러 비기독교인들도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숨은 명곡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그램 진행자로는 최인혁, 송정미, 안성진, 한웅재 등 국내 CCM계를 대표하는 찬양 사역자와 배우 이성재, CBS 대표 아나운서 박명규, 이명희, 송정훈 등이 나선다.

정규방송은 이날 10시 '송정미의 축복송'부터 시작하며, 컴퓨터와 스마트폰 <레인보우> 앱을 통해 청취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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