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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복무 부적합 병사 3년여 만에 갑절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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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및 부적응 이유 조기전역자 해마다 증가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자료사진

 

올해 상반기 정신질환 및 적응곤란으로 ‘현역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조기전역한 병사가 2012년 1년간에 비해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국방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4년간 현역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병사는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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