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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최고 의사결정기구' 총회..다음 주 일제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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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단의 최고 의결기구인 총회가 다음 주부터 일제히 개막됩니다. 한 해를 평가하고 다음 해를 준비하는 주요 교단들의 총회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주요 교단들의 총회가 다음 주 예장 통합과 합동총회를 시작으로 일제히 개막됩니다.

장로교단들은 1912년 9월 첫 장로교 총회를 연 것을 기념해 해마다 9월에 정기 총회를 열어오고 있는 데 올해로 100회를 맞이했습니다.

장로교 장자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주님, 우리로 화해하게 하소서’를 주제로 충북 청주 상당교회에서 열립니다.

최대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은혜와 감사, 회개와 반성, 사명과 비전의 새역사로’를 주제로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개최합니다.

사진은 지난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모습.

 


교단 간 통합이 예정 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예장 백석과 대신은 14일과 15일 이틀동안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통합 총회를 개최합니다.

교단 명칭은 대신총회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진보 색채가 강한 한국기독교장로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를 주제로 강원도 원주 영강교회에서 총회를 엽니다.

예장 고신은 15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합신은 22일부터 24일까지 경북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합니다.

이밖에 회중주의 전통이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서 ‘교단 부흥 교회 부흥’을 주제로 제105차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한편, 성결교단은 교단 창립 월을 기념해 해마다 5월에 총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격년제로 입법총회와 행정총회를 열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는 다음 달에 입법 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편집] 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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