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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FC서울, 원정 경기 '승리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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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FC서울은 12일 전북 현대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부터 팬들이 더욱 즐겁게 원정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 'FC서울 승리버스'를 운영한다.

'FC서울 승리버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비용은 원정 경기 입장권 가격에 버스비 5000원이 추가된 가격으로 중학생 이하 어린이는 부모가 반드시 동반 신청해야 탑승할 수 있다.

최근 선수들의 훈련을 공개하는 '팬 오픈데이'에 이어 'FC서울 승리버스'까지 다양한 팬 친화활동을 전개하는 서울은 "원정경기마다 구단 직원이 동행해 불미스러운 상황을 예방하고 모두가 즐겁게 원정을 다녀올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다양한 콘셉트의 승리버스를 운영해 원정응원 문화를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유스 출신 수비수 구자룡, 수원 팬이 뽑은 8월 MVP

수원 삼성은 팬으로 구성된 '블루윙즈 미디어'가 선정하는 풋풋(foot·foot)한 한줄 평점에서 유스 출신 수비수 구자룡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8월 MVP로 뽑혔다고 밝혔다.

구자룡은 곽희주와 민상기, 조성진 등 동료 수비수가 대거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수원이 8월에 소화한 5경기 중 4경기에 출전해 평균 6.85점의 평점을 받았다. 리그 5경기에서 4골을 넣은 미드필더 권창훈은 6.76점, 주장 염기훈은 6.6점을 받았다.

"클럽하우스에 걸려있는 매월 MVP 선수들의 사진을 보면서 나도 한번쯤 받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구자룡은 "8월 MVP에 선정이 돼 나 자신도 놀랐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나 혼자 잘해서가 아니라 함께 뛰는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한 선수가 될 수 있게 항상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Utd, 인주초등학교와 자매결연

인천 유나이티드는 7일 인천시 남구 학익2동 소재 인주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자매결연식에는 정의석 단장과 김인성, 이윤표, 조수혁이 선수단을 대표해 참석했다.

지난 4월 케빈과 요니치 이윤표 등 선수 12명이 인주초를 방문해 6학년 6개 학급을 대상으로 축구 수업과 전교생 사인회를 진행했던 인천은 연고지 학교와 유대관계를 맺고 축구를 통한 건강한 문화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목표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인천과 인주초는 교내 주요행사 선수단 방문과 사회공헌활동 수시 시행, 홈경기 단체 관람, 학교 발전기금 전달 및 기자재 기부 등 다양한 상호 관심 분야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상주, 9일 안양전 '구구데이' 이벤트

상주 상무는 9일 저녁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릴 FC안양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에서 경기장을 찾는 100가족에게 통닭 2마리씩 총 200마리를 제공한다.

E.P.L.존(6문)으로 입장하는 3인 이상의 가족 또는 동반 3인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E.P.L.존에서는 응원단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상주에서만 체험 가능한 대동공업 UTV 선수단 워밍업 순회도 선착순 1팀의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 500명 초중고생에게는 스티커북을 제공하며 홈 경기마다 증정하는 선수 스티커를 다 모으면 2016시즌 구단 용품세트를 제공한다. 하프타임에는 '내가 댄스왕' 이벤트를 통해 피자헛 상품권, 사인볼 등을 증정한다. 지역 홍보처가 참여하는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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