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국내 2위의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팔렸다.
MBK파트너스는 7일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과 캐나다공무원연금(PSP Investments), 테마섹(Temasek) 등과 함께 홍콩에서 테스코로부터 홈플러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심을 모았던 대목인 인수대금은 예상보다 높은 7조 6800억원.
테스코와 MBK가 합의한 매각가는 42억4000만파운드로, 이달 초 환율인 1811.30원을 적용하면 7조 6800억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