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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피자 '잡솨봐'…김종양 경기청장의 변신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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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9시50분쯤 김종량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피자와 치킨을 들고 수원남부경찰서 곡선지구대를 찾았다. (사진=경기청 제공)

 

김종양 경기경찰청장이 일일 배달부로 변신해 치킨과 피자를 들고 3일 오후 9시 50분쯤 수원남부경찰서 곡선지구대를 찾았다.

김 청장의 깜작 이벤트는 현장과 소통하고 야간 근무로 고생하는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청은 야간근무팀의 신청을 받아 지난 달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인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열고 모금한 140여만 원으로 야식을 배달하는 '지금 이순간 최선을 다하고, 고민하는 현장직원을 위한 야식배달', '최·고·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 청장은 이날 곡선지구대 직원들과 함께 피자와 치킨을 야식삼아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청장은 "상하간 신뢰와 끈끈한 파트너십이 유지돼야 경기경찰이 더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휘부와 현장직원들이 하나되는 다양한 시책들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청장은 지난해 12월 부임 후'We are the one police under the same sky (하늘 아래 우리 경기경찰은 하나다)'를 모토로 간담회·SMS메시지·밴드 등을 통해 현장과 소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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