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오늘은 광해군이 거북선 복원에 나섰던 이야기를 전합니다.
1622년(광해 14)에 비변사(조선 중후기 국정 총괄기구)는 국가적 변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군을 강화해야 한다고 광해군에게 건의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변사는 임진년과 정유년에 이순신 장군이 남긴 기록을 상기시켰습니다.
비변사는 "이순신이 기이한 꾀를 내어 왜적을 막으면서 바다를 방위하는 여러가지 일들을 하나하나 빠짐없이 기록했다"며 "순신이 왜적을 방어하던 법식에 따라 거북선을 만들고 기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광해군은 "빨리 이순신의 거북선을 만들며 무기를 수리하고, 이순신이 한 것과 같이 병사들을 훈련시켜 착실히 변란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은 명을 전라좌수사와 우수사에게 각별히 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세종 6년 (1424) : 맹인 26명이 국상 때문에 음악을 연주하지 못해 생계가 어렵다고 하자 쌀 1섬씩을 주다
■ 세종 12년 (1430) : 첩 때문에 정실부인을 버린 전직 관리를 멀리 귀양 보내다
■ 광해 12년 (1620) : 비밀은 일체 조보에 싣지 못하게 하다
⇒ 조보(朝報) : 조선시대의 관보. 기밀사항이 관보에 실리면서 문제가 생긴 듯 하다
■ 광해 14년 (1622) : 거북선을 만들고 기계를 갖추기를 청하자 허락함
■ 정조 원년 (1776) : 앞으로 능의 역사에 백성들을 보내지 말라고 제주목사에게 지시
⇒ 임금이나 왕비의 무덤을 조성할 때 제주 백성들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지시를 내렸다
도움말 : 김덕수 (통일농수산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