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교보문고
독일에서 프리랜서 기자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던 마이케 빈네무트는 퀴스쇼 상금 50만 유로 상금의 주인공이 된다. 그녀는 안정된 일상을 내려놓고 1년간 한달에 한 도시씩 모두 열두 도시 여행에 나선다.
시드니, 부에노스아이레스,뭄바이, 상하이, 런던, 바르셀로나, 텔아비브,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 아바나 등이 그녀의 발길이 닿은 곳이다.
저자는 이들 낯선 도시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그로 인한 변화와 깨달음을 기록하고 있다.
특별한 여정을 마친 저자는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결코 큰 돈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모험심과 용기, 호기심이 더 필요할 뿐. 그녀는 낮선 도시를 여행하면서 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살아가는 데 있어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에 대한 깨달음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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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에서"
도시에서 가장 좋은 걸 찾기 위해 돌아다니는 것은 가장 불쾌한 시간 낭비다. 마음에 드는 걸 재빨리 발견해서 그냥 그렇게 사는 게 최고다. 이것은 거의 모든 분야에 적용된다. 남자, 직장, 청바지 등 -255p '9월 바르셀로나'중에서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마이케 빈네무트 지음/배명자 옮김/ 북라이프/384쪽/14,500원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