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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포격 '긴장'… 개성공단은 평온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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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포격도발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은 평온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의 현지 법인장은 20일 오후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남측 직원들은 북한군의 포격 사실을 이날 오후 5시 위성방송 뉴스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개성공단은 북측 근로자들이 정상적으로 퇴근하고 예년과 같이 평온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개성공단에는 평소 현지 법인장과 남측 근로자 등 500~600명 정도가 체류하고 있다.

이날 북한군 포격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 입경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한편, 개성공단 마지막 입경시간은 북한의 표준시 변경으로 지난 17일부터 오후 5시에서 오후 5시30분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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