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 화소 DSLR 최고급 사양을 갖춘 중저가 디지털카메라가 출시됐다.
캐논 카메라를 수입 판매하는 LG상사(대표 금병주www.lgcamera.co.kr)는 2005년 DSLR (Digital Single Lenz Reflex: 렌즈 착탈식 디지털카메라)의 보급화를 선도할 800만 화소 DSLR 신제품, 캐논 EOS 350D를 본격적으로 출시한고 밝혔다.
캐논 ''EOS 350D''는 2004년 히트 디카인 600만 화소 EOS 300D의 후속모델로 기존 전문가용 카메라인 EOS 20D와 EOS 1D Mark II의 상위 기능을 채용하면서도 18~55mm 렌즈 킷트를 포함해 120만원대에 출시돼 디카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3월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이 동시에 출시 될 예정인 캐논 EOS 350D는 인체환경에 맞게 설계되어 가볍고 작으며, 매우 견고한 바디를 지니고 있다. 특히 크기는 가로 15mm, 세로 5mm, 높이 8mm 줄어들어 보다 슬림해졌고, 무게는 EOS 300D에 비해 15% 가량 감소된 485g으로(EOS 300D는 560g) 휴대성을 높였다.
LG상사 캐논 사업부를 총괄하는 조병상 상무는, "캐논 EOS 300D를 필두로 시작된 DSLR의 보편화가 2005년에는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컷뉴스 김민수기자 naites@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