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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관재국악상, 김종수 연구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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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국립국악원장(왼쪽)과 관재국악상을 수상한 김종수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오른쪽). (국립국악원 제공)

 

관재국악상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김해숙)는 18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제5회 관재국악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종수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게 관재국악상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인평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는 “김종수 연구원은 한국음악 연구의 기초가 되는 악서(樂書)의 번역 작업, 특히 ‘진양’의 <연주 악서="">(전4권, 소명출판, 2012~2014)가 높이 평가되었다”고 언급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종수(국악이론·진흥) 연구원은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부끄럽다”며 “관재 선생님의 고결하신 뜻에 부끄럽지 않게 앞으로 좋은 연구 서적 발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재국악상 상은 故 관재(寬齋) 성경린 선생이 생전에 검소한 생활로 모아 낸 사재(私財)와 유족 측에서 선생의 뜻에 따라 출연한 기금으로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3~4년 주기로 민족음악의 보전·전승·보급에 공적을 쌓은 국악인에게 수여한다. 관재국악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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