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배우 이영애씨의 훈훈한 선행이 화제다.
이영애씨가 북의 ‘목함지뢰’ 폭발로 다리를 잃은 2명의 부사관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방일보>에 따르면 이씨는 17일 육군 1사단 소속 김모·이모 하사의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재단법인 육군부사관발전기금을 통해 돈을 전달했다.
이씨는 평소 군인을 위해 활발한 기부와 선행을 벌여왔다. 올 가을에도 대규모 군 위문공연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씨의 아버지는 한국전쟁 당시 부상을 입고 퇴역한 장교 출신이다.
이씨는 장애인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지난 6월 한국장애인재단 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됐고, 지난해 7월에는 대만 미숙아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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