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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동아시안컵 女 최우수 골키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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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대한축구협회)

 


2015 동아시안컵 대회에서 눈부신 선방을 펼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준우승에 기여한 김정미(인천현대제철)가 대회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됐다.

동아시아축구연맹은 8일 중국과 일본의 여자부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 골키퍼 부문에 김정미를 선정했다.

대회 MVP는 북한의 3연승 우승을 이끈 위정심이 뽑혔다. 총 3골을 넣은 북한의 라은심은 최다 득점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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