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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 "강원도 3대 현안해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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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새정치-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여주-원주 철도건설, 설악산 케이블카 등 강원도 3대 현안해결에 당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당 소속 시장, 도지사들과 현안, 예산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문 대표와 당 지도부는 7일 강원도청에서 찾아가는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표는 "3대 현안은 강원도민의 숙원이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의 조건들"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이 강원도의 여당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도 3대 현안 중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는 수도권과 동해안을 75분에 연결하는 최단시간 교통망에다 신동북아 경제권 연결 노선이라는 의미가 크다.

그러나 30여년간 선거 때마다 정치권 공약으로만 등장했을 뿐 가시적인 성과는 제자리 걸음이다.

여주-원주 철도는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에서 원주를 거쳐 동해안을 잇는 동서간선 철도망 완성이라는 당위성이 높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여주-원주 철도 건설사업의 연내 확정과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침체된 설악권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3수 도전을 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이달 말 사업승인여부 결정을 위한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사업비 460억원을 들여 양양군 서면 오색-설악산 끝청간 3.5km구간에 추진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문 대표 등 당 지도부에 3대 현안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강원도민이 잘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균형이 맞춰지도록 당과 국회차원의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참석한 심기준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 위원장도 "분단과 산업화 과정에서 강원도는 대한민국을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해 왔다"며 "3대 현안의 실질적인 해결책이 모색돼 강원도민들에게 희망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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