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7 월드컵서 브라질 잉글랜드 기니와 16강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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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하(U-17)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10월 칠레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브라질, 잉글랜드, 기니와 함께 한 조에 묶였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U-17 월드컵 조 추첨 결과 통산 4회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 전통의 강호 잉글랜드,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기니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브라질과 대회 첫 경기를 치르고 기니, 잉글랜드와 차례로 맞붙는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의 이승우, 장결희 등을 앞세워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U-17 월드컵은 오는 10월18일 칠레에서 개막한다. 4개 팀씩 총 6개 조에서 각 조 1,2위 팀과 성적이 좋은 3위 4개 팀이 16강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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