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비투비가 일본 공략에 나선다.
31일 소속사에 따르면 비투비는 내달 19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여름 빛, 마이걸(夏色, MY GIRL)’을 발매한다. 또한 한 달간 현지에 체류하며 주요도시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와우(WOW)’로 일본에서 신고식을 치른 비투비는 올 3월 발매한 ‘미래(未来,あした)’로 1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괜찮아요’로 국내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던 비투비는 새 싱글 ‘여름 빛, 마이걸’로 오리콘 차트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여름 빛, 마이 걸’은 통통 튀는 멜로디로 무장한 팝 튠 댄스곡으로, 비투비의 상쾌한 보컬로 새로운 사랑에 두근거리는 설렘을 노래했다. 소속사는 “새콤, 달콤한 가사가 인상적인 이 곡은 한층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비투비의 기분 좋은 변신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고 소개했다.
비투비는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라조나 가와사키에서 열리는 ‘여름 빛, 마이걸’의 릴리즈 이벤트를 시작으로 현지 활동을 시작한다. ‘괜찮아요’로 대세 보이그룹으로 성장을 이룬 비투비가 한국을 넘어 일본시장을 중심으로 폭 넓은 인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