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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에 취하다, 혼자 가기 좋은 오사카 술집 'BEST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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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당신에게

(사진=재패니안 제공)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만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가끔씩 정신없는 일상에서 탈피해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가기엔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맞추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럴 땐 '나 홀로 여행'을 떠나보는 게 어떨까. 오히려 혼자 여행을 떠났을 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낭만이 있다.

우리나라와 달리 1인 문화가 발달한 일본이야말로 나 홀로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여행지라 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혼자 밥을 먹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문화인데다 혼자 술을 마시는 것도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 오히려 카운터석에 앉아 '마스터'라 불리는 사장과 수다 떨기를 즐기는 사람도 많다.

일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이 혼자서도 아무런 눈치를 받지 않고 식사와 음주를 즐길 수 있는 오사카역 주변 술집 'BEST6'를 소개한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 다츠야 로지우라점

오사카역에서도 우메다역에서도 교통편이 좋은 다츠야는 가게 전체가 사람과 사람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는 솔직한 마음에서 이름 지어졌다. 농가에서 직접 배달되는 무농약 야채로 계절감과 신선함을 동시에 살렸으며, 그날 조달한 해산물과 소고기로 성의껏 요리한다.

요리를 더욱 풍미 있게 만드는 와인 또한 전문 소믈리에의 추천을 받을 수 있다. 고구마소주, 보리소주, 흑설탕소주, 매실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은 25가지 이상의 술이 준비돼 있어 그날의 기분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 코스모스가든 카사 라티나

기타신치역에서 도보 1분 거리로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자리한 페루요리 전문점이다. 페루와 일본 양국의 스텝들이 손님을 맞이한다. 양주와 칵테일 뿐 아니라 생과일주스도 준비돼 있어 술이 약한 사람들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 니쿠사이 테파

블루스와 소울 장르의 음악이 흐르는 바의 분위기로 여성 혼자서도 마음 편히 방문할 수 있는 고깃집이다. 신선한 고기를 조금씩 제공하기 때문에 좋은 고기를 느긋이 음미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위스키나 와인, 생맥주, 칵테일, 사케 등의 드링크 메뉴도 준비돼 있으며, 한식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 다루마 기타신치점

오사카에서 유명한 먹거리 구시카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구시카쓰란 돼지고기와 채소를 꼬치에 꽂아 기름에 튀겨낸 요리로 오사카 서민들이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다. 특히 다루마의 구시카쓰에는 3가지 맛이 숨겨져 있는데, 특제소스, 튀김옷, 육즙이 많은 기름까지 셋의 절묘한 궁합이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 다이닝 바 페코

우메다역에서 도보 7분 거리로 음식점 빌딩이 늘어서 있는 곳에 숨겨져 있는 비밀스런 술집이다. 오픈 직후에는 가볍게 식사를 하기 좋고, 한밤중에는 술을 마시며 분위기에 취할 수 있다. 도리아, 프렌치토스트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으며, 도수가 높은 위스키나 바본, 여성들이 좋아하는 와인, 칵테일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 돈숍 샤브테이 한큐점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샤브샤브점으로 비장의 깨소스는 수많은 유명인들에게도 사랑을 받아오며 가게 안은 늘 인파로 가득 차있다. 한 사람 당 하나씩 나오는 '1인 나베'가 특히 인기로 모든 좌석이 카운터석이기 때문에 혼자 식사하기에 제격이다.

취재협조=재패니안(070-4422-2929/www.japani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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