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41% 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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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로 인한 한국 관광의 타격이 막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6월 방한객은 75만 92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만여명, 41%나 격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과거에 SARS 피해로 전염병 확산에 민감한 대만과 홍콩 정부가 한국여행 경계경보를 발령하여 대만, 홍콩 방한객은 각각 -76%, -75%라는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싱가포르도 언론의 집중보도 등의 영향으로 62% 감소하고, 중국 역시 방한여행 자제 분위기로 인해 45% 감소하는 등 주요국 대부분에서 두자리수나 줄었다.

반면 해외로 나가는 한국인은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6월에 비해 8.1% 증가한 1,37만 3,551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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