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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욕장 70만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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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30만 명 등 올들어 최대 피서인파 몰려, 다음주 피서 절정 기대

 

태풍이 비켜간 부산지역 해수욕장에 모처럼 화창한 날씨가 연출되면서 여름 피서인파가 몰려들었다.

18일 하루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30만 명의 피서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토요일보다 10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올해 6월 1일 해수욕장 개장 이후 가장 많은 방문객 숫자다.

같은 해운대구에 있는 송정해수욕장에도 이날 10만 명의 물놀이객이 몰렸고, 송도해수욕장에는 무려 20만 명이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광안리 12만 명, 다대포 3만 5천 명이 방문하는 등 메르스와 태풍으로 여름 분위기가 실종됐던 부산 해수욕장에는 모처럼 피서 열기가 고조됐다.

부산은 이날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 속에 낮최고 기온이 25.1도를 기록하면서 시민들은 바깥 나들이하기에 좋은 휴일 분위기를 만끽했다.

19일은 차차 흐려진 뒤 산발적으로 비가 오면서 피서 열기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청소년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 시즌이 겹치는 다음주엔 피서 열기가 한껏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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