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7일 오후 부산 남구 대연정보고 정문 앞에서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완성 기념식을 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주에 걸쳐 완성된 이번 벽화는 높이 1.6m, 총 길이 120m 규모다.
캠코 임직원 60여 명과 대학생 봉사자, 전문 벽화 봉사단이 함께 대연정보고와 인근 주거지에 부산 남구의 명소를 그렸다.
캠코는 본사 부산 이전 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역 아동센터 내 작은도서관 '캠코브러리'와 청소년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캠코 방과 후 배움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이번 벽화가 지역 경관을 밝게 만들고, 나아가 새로운 관광명소가 돼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