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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 PGA 메이저 3연속 우승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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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마스터스-US오픈 이어 디 오픈서 정상 도전, 1라운드 공동 8위

 

매킬로이는 없다. 우즈는 부진하다. 남은 것은 스피스의 메이저 3승일까.

조던 스피스(미국)는 17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골프장 올드코스(파72·729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144회 디 오픈(브리티시오픈)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 공동 8위에 올랐다.

버디 7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2개로 막은 스피스는 단독 선두로 나선 더스틴 존슨(미국)에 2타 뒤졌다. 스피스는 앞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US오픈에서 차례로 우승하며 올 시즌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같은 해 마스터스와 US오픈, 브리티시오픈에서 연속 우승한 가장 최근의 기록은 1953년의 벤 호건(미국)으로 무려 62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가장 최근의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은 2000년에는 타이거 우즈(미국)로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에 이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였던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즈는 2001년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에 올라 4개 대회 연속 우승도 차지했다.

스피스의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 도전은 가장 큰 경쟁자인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발목 부상으로 불참했다. 3차례나 우승했던 우즈는 최근 경기력이 저조하다. 우즈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도 보기 5개, 버디 1개로 4오버파 76타에 그쳤다.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공동 139위다.

한편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계) 선수 중에는 재미교포 케빈 나(32)가 5언더파 67타 공동 8위로 1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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