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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민스크-평양 항공노선 개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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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비아(Belavia)'항공사 여객기(사진=스푸트니크)

 

벨라루스의 '벨라비아(Belavia)'항공사가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와 북한 평양을 잇는 직항로를 2016년 봄에 개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뉴스는 지난 12일 이고리 체르기네츠 '벨라비아' 마케팅 겸 대외경제활동 부국장은 "한 관광회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체르기네츠 부국장은 "2016년 봄시즌 민스크-평양을 연결하는 항공편을 편성하고 사업관련 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벨라루스 항공사는 Tu-154 항공기를 이 노선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국제항공이 베이징-평양 직항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몽골항공은 전세기를만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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