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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병원 '35번' 의사, '1번' 환자에 감염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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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환자 접촉하자마자 기침했다?" 14일 메르스특위서 새 '가설' 등장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35) 환자로부터 비롯된 첫 '3차 감염자'로 여겨져 온 이 병원 의사 35번(38) 환자의 감염 경로를 두고 새로운 가설이 제시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은 14일 열린 국회 메르스 대책특위에서, 35번 환자가 14번 환자가 아니라 최초 환자인 1번(68)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당초 35번 환자는 지난 5월 27~29일 응급실에서 진료를 하다가 14번 환자에게 노출돼 지난달 1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김 의원은 "35번 환자가 14번 환자를 접촉하자마자 기침을 하고 사나흘 만에 증상이 발현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얘기"라고 의문을 제기하면서 "역학조사를 치밀하게 다시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평택성모병원을 경유한 1번 환자가 지난 5월 17일 삼성서울병원에 방문한 뒤 20일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비(非)격리 상태에서 35번 환자에게 감염시킨 게 아니냐는 것.

만약 35번 환자가 1번 환자로부터 감염됐다 해도, 그 발병일 역시 '최대 잠복기 14일' 계산에도 들어맞게 된다.

그동안 삼성서울병원은 1번 환자가 들렀을 때 추가 감염을 '완벽히' 막아낸 의료기관으로 꼽혀왔다. 이후 응급실을 찾은 14번 환자를 통해 3차 감염 국면에서만 뚫린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하지만 삼성서울병원은 35번 환자가 발생했을 때도 1번 환자와의 관련성에 대한 역학조사는 배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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