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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아웃렛 甲질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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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찬 위원장 "대형마트 이어 아웃렛 불공정행위 직권조사 중"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대형마트에 이어 아웃렛의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직권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10일,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유통분야 납품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대형마트의 부당반품, 종업원 파견 강요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중에 있어 조만간 엄중하게 제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아웃렛 분야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해, 대형마트에 이어 아웃렛들의 납품업체나 입점업체에 대한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도 강력 제재할 방침을 밝혔다.

정 위원장은 "납품업체들이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관행 개선 효과를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불공정행위 익명 제보센터와 불공정 하도급·유통거래 대리신고센터를 활용해 적극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불공정행위 익명 제보센터는 보복 등을 우려한 하도급업체나 납품업체들이 공정위 홈페이지에 익명으로 불공정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운영 중이다.

또 대리신고 센터는 유통분야의 신고와 제보 활성화를 위해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한국패션협회,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한국계란유통협회,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등 5개 납품업체 단체들이 지난달 30일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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