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가 개장한다고 해서 춘천이 무조건 발전되리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레고랜드 관광객을 춘천 곳곳으로 분산시킬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최동용 춘천시장(사진)은 민선 6기 취임 1년을 맞아 강원CBS 시사프로그램 <포커스 937(연출 최원순, 진행 박윤경)>에 출연해 2017년 개장할 레고랜드 관광객을 춘천 도심으로 유도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임기중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레고랜드 관광객이 그냥 돌아가지 않고 춘천 지역을 관광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은 의암호를 중심으로 한 삼각관광벨트 사업을 그 해법으로 제시했다.
최 시장은 "춘천 중도에 들어설 레고랜드와 연계해 삼악산 로프웨이와 삼천동 호텔, 컨벤션센터를 유치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삼악산 로프웨이는 내년에 착공해 레고랜드가 문을 여는 오는 2017년으로 준공을 앞당기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소양강 스카이워크, 토이스튜디오 등을 의암호에 조성해 의암호 일대를 체류형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캠프페이지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복합시민공원으로 조성하는 한편 레고랜드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인할 수 있도록 관광명소화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렇게 진행될 경우 춘천은 오는 2020년 한해 2천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관광도시가 될 것으로 최 시장은 기대했다.
레고랜드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최 시장은 "현재 유적문제가 걸림돌이 되기도 하지만 춘천시민이 원하는 사업인 만큼 큰 어려움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최동용 춘천시장은 기금 부족으로 장학재단 설립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지난 20여년간 끌어온 시청사 부지 선정문제가 취임 이후 해결된데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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