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지율(자료사진)
달샤벳 지율이 한중합작 SF웹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8일 드라마 제작사 예형 드라마웍스는 "지난 5월 중국 포털 회사 '텐센트'와 협약을 체결, SF웹드라마 제작에 나선다"며 지율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텐센트와 예형 드라마웍스의 첫번째 합작 프로젝트인 웹드라마 '요택(聊宅)'은 먼 우주 항성계 안의 작은 별 속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복제인간 엄시협과 그를 매 순간 위기에서 구해주는 정체 모를 소녀 구아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다. 한중합작 드라마 최초로 국내에서 모든 촬영이 진행된다.
'요택'의 남자 주인공 엄시협 역에는 중국 아이돌그룹 HIT-5 출신 배우 고우(高宇)가 캐스팅되었으며 여주인공 구아 역은 지율로 확정됐다.
이밖에 달샤벳 아영, 배우 사희, 서혜진, 개그맨 서경석 등이 캐스팅 되었으며 드라마 '신의퀴즈 시즌2', '자체발광 그녀' 등의 이정표 감독이 연출을, '식객' OST와 배우 유덕화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던 싱어송라이터 심재호가 음악감독을 맡는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된 '요택'은 캐스팅 및 스태프 구성을 완료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