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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 부지, 광양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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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 부지로 광양시가 7일 최종 선정됐다(사진=전남CBS 고영호 기자)

 

전남 광양시가 전남도립미술관 입지로 선정됐다.

전남도립미술관은 그동안 광양시와 함께 여수시와 순천시 등이 유치를 위해 각축전을 벌여왔다.

도립미술관은 광양읍 옛 광양역 일대 경전선 폐선 부지에 들어선다.

도립미술관은 전남동부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낙연 전남지사가 공약한 사업이며, 2018년까지 300억 원을 들여 연 면적 8천㎡ 규모의 전시실과 수장고 등을 갖춘 전남 대표 미술관으로 건립하게 된다.

광양시는 옛 광양역 일대가 도심권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발전 가능성을 인정 받아 도립미술관 부지로 결정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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