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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쿡방·음악 예능 2015 상반기 안방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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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방송 프로그램은 먹방과, 쿡방, 신규 음악 예능이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CJ E&M이 7일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콘텐츠 파워지수(Content Power Index, 이하 ‘CPI’) 조사한 결과 드라마 장르가 전반적으로 약세였고, 먹방과 쿡방, 신규 음악 예능이 약진했다.

CPI는 CJ E&M과 시장 조사 업체 닐슨코리아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근거하여 프로그램의 파워 및 가치를 소비자 행동에 기반해 측정하기 위해 공동 개발한 콘텐츠 영향력 평가 지수다.

화제성(뉴스 구독 순위), 참여도(직접 검색 순위), 몰입도(SNS 등 소셜미디어 버즈 순위) 등을 반영해 통합지수를 산출, 콘텐츠의 파워를 측정한다.

올해 1월부터 6월 14일까지 지상파 3사 및 CJ E&M 6개 채널의 드라마, 연예오락, 음악, 인포테인먼트 장르 125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CPI 통합지수를 측정한 결과, 드라마 장르 1위는 ‘프로듀사’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냄새를 보는 소녀’가 2위, ‘피노키오’가3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통산 1위를 차지했던 ‘별에서 온 그대’와 비교했을 때 약 100점 이상 낮은 수치를 나타내 금년 상반기 드라마 장르가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드마자 장르가 전통적으로 지상파 강세인 가운데 tvN의 ‘식샤를 합시다2’는 먹방 콘셉을 접목한 시즌제 드라마로 9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미생’의 성공 이후 각광받고 있는 웹툰 원작의 드라마로 2위를 차지한 ‘냄새를 보는 소녀’ 등이 인기를 이어갔다.

한편, 비드라마 장르는 지난해에 비해 전체적으로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무한도전’이 부동의 1위를 지켰으며, tvN의 ‘삼시세끼 어촌편’과 ‘정선편’ 3~4위, ‘집밥 백선생’ 14위 등 쿡방이 Top15에 이름을 올리며 트렌드를 이끌었다.

상반기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신규 음악 예능의 강세는 2위를 차지한 ‘일밤-복면가왕’과 8위 ‘언프리티 랩스타’의 순위로 나타났다.

댓글을 통한 시청자와의 실시간 소통 등 개인 방송의 특성을 가미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도 9위에 올라 화제성을 입증했다.

<드라마 장르 순위>
순위 - 방송사 - 장르 - 제목 - CPI
1. KBS2 드라마 프로듀사 260.6
2.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256.1
3. SBS 드라마 피노키오 250.7
4. MBC 드라마 킬미 힐미 242.8
5. SBS 드라마 가면 232.8
6. KBS2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 230.5
7.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24.2
8. MBC 드라마 앵그리맘 224.0
9.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220.0
10.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 213.9
11. SBS 드라마 펀치 210.5
12. KBS2 드라마 힐러 209.8
13.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208.2
14. KBS2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207.0
15. 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05.7

<비드라마 장르 순위>
1. MBC 연예/오락 무한도전 256.8
2. MBC 음악 일밤-복면가왕 252.0
3. tvN 연예/오락 삼시세끼 어촌편 238.8
4. tvN 연예/오락 삼시세끼 정선편 238.6
5. MBC 연예/오락 일밤 - 진짜 사나이 231.5
6. KBS2 연예/오락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222.4
7. SBS 연예/오락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220.5
8. Mnet 음악 언프리티 랩스타 219.9
9. MBC 연예/오락 마이 리틀 텔레비전 216.5
10. MBC 연예/오락 우리 결혼했어요4 213.0
11. MBC 연예/오락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 212.5
12. KBS2 연예/오락 해피투게더 210.4
13. tvN 연예/오락 꽃보다 할배 209.7
14. tvN 연예/오락 집밥 백선생 207.7
15. KBS2 연예/오락 개그콘서트 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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