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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사계절이 묻어나는 '모미지야 료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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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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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여행지' 교토에서 백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 료칸

(사진=재패니안 제공)

 

주 5일 근무제로 여가시간이 늘어나며 해외여행이 붐을 맞고 있다. 작년 해외 출국자 수만 913만 명을 넘어섰고 이 중 여행 목적의 출국자가 467만 명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했다.

특히 일본은 173만 명이 넘는 여행객이 방문했을 정도로 단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다. 최근에는 엔저현상이 지속되며 더욱 강세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그중 고즈넉한 강변과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는 숲길 등 특유의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교토가 사색의 여행지로 떠올랐다.

다른 일본 지역에 비해 호텔의 퀄리티가 떨어져 숙소 선정의 어려움이 있지만, 일본 료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은 교토의 정취가 서려있는 모미지야 료칸을 자신 있게 추천했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교토 다카오에 위치한 모미지야는 100년 역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전통 료칸으로 아름다운 계곡과 자연으로 유명한 키요타키의 맑은 시냇물 소리와 깨끗한 공기가 주변을 감싼다.

산 속 언덕에 위치한 3층짜리 본관 '다카오산소'는 봄의 꽃부터 여름의 신록, 가을의 단풍, 겨울의 눈까지 사계절의 변화가 그대로 느껴지는 전망이 일품이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게다가 제철재료로 만든 맛있는 음식 솜씨 덕분에 '요리료칸'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사케와 어울리는 가이세키요리, 멧돼지로 국물을 낸 보탄나베, 샤브샤브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가 준비돼 있으니 입맛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문의=재패니안(070-4422-2929/www.japani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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