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항 신청사 준공식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가 새로 건설돼 1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 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박봉주 내각총리는 준공사를 통해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는 김정일위원장의 뜻을 받아 항공운수를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려는 김정은 제1비서의 숭고한 충정과 열렬한 애국의지, 불면불휴의 노고의 결정체"라고 말했다.
통신은 "항공역사에는 비행장문 주로부터 출발대기홀, 도착수속홀, 봉사홀 등이 현대적으로 꾸려지고 상업, 급양, 정보, 의료, 편의봉사에 필요한 각종 봉사망들이 편리하게 배치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로두철 내각부총리, 건설에 참가한 군부대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 등이 참석했다.
신청사는 기존 청사에 6배 크기로 각종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김 제1비서는 지난 달 25일 "평양국제비행장이 국제항공역으로서 교통운수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도록 국제비행장으로부터 평양시 중심구역까지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를 새로 건설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통신은 "김 제1비서가 항공역사를 바라보면서 현대적미감과 민족적 특성이 조화를 이루도록 잘 시공했다"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