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10월 재보선 패배땐 극심한 혼란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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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 (윤창원기자)

 

최고위원직 복귀 요청을 거부한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은 24일 당내 갈등과 관련해 "10월 재보선 결과가 상당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에는 국회의원 선거는 없지만, 야당 텃밭인 호남 등지에서 기초단체장 선거가 예상되고 있다.

주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 10월달 재보선 결과가 나타날 때까지 호남 민심을 잡지 못하면 우리 당은 상당한 혼란 속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10월 재보선에서도 패배한다면 신당 창당론이 힘을 받으면서 당이 극심한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 갈 것이라는 얘기다.

주 의원은 10월 재보선 결과 외에 9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혁신위 활동 내용도 당의 운명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꼽았다.

그는 "추석 밥상에 혁신안이 올라갈 것이고, 국민들 민심이 어떻게 나타나느냐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대표의 앞으로의 3개월이 굉장히 중요하고 김상곤 혁신위원회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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