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롬비아 꺾고 여자월드컵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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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콜롬비아의 돌풍을 잠재우고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미국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의 커먼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골키퍼가 퇴장당한 콜롬비아를 2-0으로 눌렀다.

조별리그에서 우승후보 프랑스를 2-0으로 잡고 돌풍을 일으킨 콜롬비아는 전반까지 세계 랭킹 2위의 미국과 0-0으로 대등하게 맞섰다. 콜롬비아의 세계 랭킹은 28위. 16강 진출팀 중 가장 낮다.

미국은 후반 2분 결정적인 승기를 잡았다. 공격수 모건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콜롬비아 골키퍼에 걸려 넘어진 것. 미국은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골키퍼의 퇴장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수적 우위를 점했다.

미국은 페널티킥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후반 8분 모건의 선제골로 길었던 0의 균형을 깼다. 미국은 후반 21분 칼리 로이드의 페널티킥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미국은 8강에서 중국과 격돌한다.

한편, 베팅업체가 가장 치열한 16강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던 잉글랜드와 노르웨이의 경기에서는 잉글랜드가 2-1 역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후반 9번 먼저 실점했지만 스테파니 휴톤과 루시 브론즈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잉글랜드는 캐나다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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