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베를리네타 F12, 컨티넨탈 GT (사진 = 페라리, 벤틀리 홈페이지 캡처)
강남에서 슈퍼카로 불리는 '벤틀리'와 '페라리'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 4시쯤 역삼동 대로에서 이모(28·여)씨가 몰던 벤틀리가 신호 대기 중이던 박모(37)씨의 페라리를 들이 박았다.
박씨가 타고 있던 페라리는 '베를리네타 F12'로 가격이 최소 5억 원에 이르고, 이씨가 몰던 베틀리 '컨티넨탈 GT' 역시 4억 원을 호가하는 차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