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6호 홈런에 오승환 18호 세이브로 응수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이대호(33,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16호 홈런을 날렸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것은 이대호가 아닌 오승환(33, 한신 타이거즈)이었다.

이대호는 1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과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볼넷도 2개나 골랐다. 시즌 타율은 3할3푼3리에서 3할3푼5리로 올랐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날렸다. 후지나미 신타로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6번째 홈런.

이후 5회말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지만, 6회말과 8회말 연거푸 볼넷을 골라냈다. 8회말 출루한 뒤 대주자 마키하라 다이세이와 교체됐다.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오승환이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