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역주행' 백아연, 첫 음악 방송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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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공개 후 처음

 

가수 백아연이 음원 공개 후 처음으로 음악 방송에 출연한다.

1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아연은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달 20일 디지털 싱글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를 내놓은 이후 음악 방송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는 최근 주요 음원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네이버 뮤직 2위, 지니 2위, 몽키3 2위, 엠넷 3위 , 멜론 4위, 소리바다 4위, 벅스 5위에 오르는 등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것.

공개 직후 20~30위권에 머물던 이 곡이 반전을 일으킨 특별한 계기는 없다. 뮤직비디오나 직캠 영상이 화제를 모으지도 않았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삽입된 적도 없다. 오직 음악이 좋아서 입소문을 타고 순위가 급상승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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