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괌 역사상 단일로서 가장 큰 뮤직 페스티벌에 유일한 한국 가수로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달궜다.
박재범은 지난 5~6일 양일간 괌 하갓냐에 위치한 파세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회 괌 라이브 인터내셔널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초청 받아 무대에 올랐다.
제2회 괌 라이브 인터내셔널 뮤직 페스티벌은 괌 관광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최상위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괌 역사상 단일로는 가장 큰 규모의 뮤직 페스티벌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범 외에 국내에도 잘 알려진 미국 힙합 그룹 파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와 후디알렌 (HOODIE ALLEN), 일본 아이돌 그룹 윈즈(w-inds), 홈메이드 가조쿠(HOME MADE KAZOKU)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했다.
박재범은 수천명의 관객 앞에서 최근 발매한 싱글 '몸매(MOMMAE)'를 비롯해 'On It', 'HOT', 'I Like 2 Party' 등을 선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박재범은 오는 26일 첫방송 예정인 Mnet '쇼미더머니' 시즌 4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