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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Mr. 새마을'김관용 도지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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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과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6월 3일부터 7일까지 공식 방한했으며, 새마을 운동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김관용 도지사와의 단독 면담을 통해 새마을운동 전수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Mr. 새마을’이라 불리는 김관용 도지사와 마키 살 대통령과의 면담은 4일 박 대통령과의 양국 정상회담에 이어 이뤄진 방한 첫 공식 면담이다.

마키 살 대통령은 "2013년부터 세네갈 생루이주 2개 마을(돔보알라르바, 딸바흘레)에서 새마을회관 건립, 새마을유치원, 시범농장 등 마을 주민의 가장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현지 호응이 좋고 정부에서 관심이 크다"며, 정부 차원에서 협력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의사를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밝힌 마키 살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을 세네갈에 확대,전수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마키 살 대통령은 한국이 불과 반세기 만에 세계 최빈국에서 OECD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모습에 큰 감명을 받고, 방한 중 양국간 교역․투자, 해양수산, 건설․에너지, 과학기술·ICT, 개발협력, 문화·교육, 국제무대 협력 등 다방면에 걸쳐 양국 간 관심사항을 적극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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