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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완(28)이 팝그룹 스위트박스의 보컬이었던 제이드 발레리와의 듀엣곡을 불러 화제다.
김동완은 스위트박스에서 탈퇴한 제이드 발레리와 그의 첫번째 솔로앨범 ''''아웃 오브 더 박스(out of the box)''''에 한국판 보너스트랙으로 수록돼 있는 ''''유 돈 노우 미(You don''''t know me)''''를 영어로 함께 불렀다. 이 곡은 곧 발매될 김동완 2집 앨범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제이드 발레리의 국내 음반 유통사인 소니BMG 코리아 측은 "''유 돈 노우 미''는 한국판에만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돼 있는 노래이지만 신화의 인기가 아시아권에서 높은 만큼 요청이 있을 경우 일본이나 중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발매되는 제이드의 음반에도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완은 "제이드 발레리의 팬이었기 때문에 이번 듀엣제의를 받고 너무 기뻤다"며 "녹음직전까지 계속 듣고, 불러보고, 끊임없이 연습한 끝에 좋은 음악으로 완성된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완은 "기회가 된다면 제이드와 멋진 무대에서 이 노래를 함께 부르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김동완은 현재 솔로 2집 앨범의 후반작업을 진행 중이다. 새 앨범은 내달 8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