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유옥현)가 중소 제조업체 19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 업황 전망 건강도 지수는 92.3으로 전달보다 4.6p 하락했다.
내수 부진과 환율 변동에 따른 기업들의 채산성 악화로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항목별로는 원자재 조달 사정(0.2p)은 전달보다 상승한 반면 자금 조달 사정(7.1p), 내수판매(5.1p), 생산(3.5p), 수출(3.3p)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이번 달 중소 제조업체들의 경영 애로 요인은 내수 부진(63.4%), 업체 간 과당 경쟁(33.9%), 판매 대금 회수 지연(32.4%), 인건비 상승(30.7%)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생산 설비 평균 가동률은 74.7로 전달보다 0.6%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