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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환자 진료했던 의사 1명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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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입으로 격리된 62명의 '밀접 접촉자' 가운데 의료진 한 명이 27일 유전자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최초 환자인 A(68)씨가 지난 17~20일 방문했던 네번째 병원의 의사(29)로, 전날 발열 증상을 보여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는 게 보건 당국의 설명이다.

앞서 A씨가 지난 17일 세번째로 잠시 방문했던 의원급 병원 의사 E(50)씨는 의료진으로는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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