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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해임안' 이견 탓 여야수석 회동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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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자료사진)

 

공무원연금 개혁안 등의 처리 논의를 위해 예정됐던 26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이 무산됐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해임건의안 문제로 이견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조해진,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은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만나 28일 본회의 처리안건 조율을 시도할 예정이었으나 이 원내수석의 회동 불참으로 협상이 결렬됐다.

야당은 문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세월호법 시행령 수정 등을 협상의 선결조건으로 제시했다. 조 원내수석은 회동 예정시각 10분쯤 뒤 "한두시간 후에 얘기하자"며 기자들을 뒤로하고 국회를 떠났다.

이 원내수석은 이 시각 당내 회의에 참석했으며, 회의 뒤 기자들에게 "수석끼리 합의가 결렬됐다고 모든 협상을 끝낼 수는 없는 일"이라며 "최종적인 타결 여부는 내일 원내대표 이상에서 결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7일 양당 원내대표 회동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새누리당 민현주 원내대변인은 "원내대표 회동이 이뤄질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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