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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질조사국, 네팔 추가 지진 예상치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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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강진, 세계문화 유적인 다라하라 타워 붕괴된 모습 (사진=생명사랑 네팔지부 제공)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앞으로 1주일 간 네팔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진 예상치를 발표했다. 지난 대지진 후 17일만에 다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인해, 당초보다 예상치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13일(현지시간) USGS는 12일 발생한 규모 7.3의 지진으로 인해 향후 1주일 동안 네팔에서 발생할 여진 예상치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13일 발표된 예측 자료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1주 내에 최소 1회 이상 규모 5~6의 여진이 발생할 확률은 80%, 규모 6~7의 여진이 발생할 확률은 15%이다.

규모 7~7.8의 강진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은 1%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두 차례의 강진보다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0.3%로 좀 더 적게 나왔다.

앞서 지난 8일 USGS는 지난달 대지진을 바탕으로 향후 여진 예측 자료를 내놨지만, 12일에 또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예상치를 상향 조정했다.

USGS는 일반적으로 여진은 대부분 규모가 작고, 지난 대지진 후 불과 17일만에 비슷한 규모의 강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았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지진 발생 지역에서 지난달 지진 이후 꾸준히 여진이 이어져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지진도 여진의 일환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진앙지가 지난달 진앙지와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을 들면서, 이번 지진은 여진이 아니라 별도의 새로운 지진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USGS 관계자는 여진의 빈도가 점차 낮아지기는 하겠으나, 산사태 취약 지역 등에서 작업할 경우 최대 몇달 간은 여진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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