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 여파' 가격 경쟁력 뚝…1~4월 완성차 수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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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유료화 약세 영향…르노삼성만 수출 증가

자료사진 (사진 = 스마트이미지 제공)

 

완성차업체들이 가격 경쟁에서 뒤지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 1∼4월 해외에 수출된 국내 완성차는 모두 101만5천77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08만7천451대)에 비해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 1∼4월 각각 39만5천223대와 39만8천943대를 수출해 수출량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7.2%와 9.6% 감소했다.

한국GM도 같은 기간 14만9천917대를 수출해 전년 동기 대비 수출량이 14.5%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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