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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위반' 탓? 봉태규·하시시박이 결혼 앞당긴 진짜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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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활동 변동으로 시간 여유 생겨…임신 2개월 차, 태교 전념 예정"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 (이음컨텐츠 제공)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이 예정보다 빨리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올 10월로 알려졌던 결혼이 5월로 앞당겨진 것.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난 9일 서울의 한 야외카페에서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소박하게 진행된 결혼식 내내 신랑 신부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각자의 영역에서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다.

봉태규 측은 11일 CBS노컷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두 사람이 5개월 일찍 결혼하게 된 연유를 밝혔다. 세간에 알려진 '속도위반' 때문은 아니었다.

봉태규 소속사 이음컨텐츠 관계자는 "예정됐던 봉태규 씨의 영화 촬영이 미뤄지는 등 변동이 생기면서 시간이 났고, 신부(하시시박)도 자신의 일이 있는 상황이라 두 사람이 여유 있을 때 결혼식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시시박은 현재 임신 2개월 차의 예비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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