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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보이' 최두호, 7월 16일 UFC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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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터 최두호. 자료사진

 

'슈퍼보이' 최두호(24)가 오는 7월 UFC 경기에 출전한다.

UFC는 6일 "최두호가 오는 7월 16일 미국 샌디에이고 밸리뷰 카지노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71'에서 샘 시실리아(29, 미국)와 페더급에서 맞붙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두호는 지난해 11월 UFC 데뷔전에서 후안 마누엘 푸이그(26, 멕시코)를 1라운드 18초 만에 제압했다. 당시 만화에나 나올 법한 그림같은 오른손 크로스카운터와 폭발적인 파운딩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전임에도 여유있는 표정을 잃지 않는 등 강심장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종합격투기 통산전적 12승 1패. 이 중 타격에 의한 (T)KO승만 9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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