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지진 사망자 6천명 넘어…이재민 사이에 전염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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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로부터 동쪽으로 44㎞ 떨어진 멜람치 인근 바우네 빠띠버잔 시장 마을이 지진으로 인해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변했다. (카트만두 = CBS노컷뉴스 장성주 특파원)

 

1일(현지시간) 네팔 대지진 참사 사망자가 6,100명을 넘어섰고 부상자는 1만 3천여명에 이른다. 지진이 발생한지 1주일째 노숙 중인 이재민들 사이에서 전염병 창궐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팔 당국은 현재 사망자가 6,130명, 부상자가 1만 3,827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수실 코이랄라 네팔 총리는 사망자 수가 1만 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구조 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네팔 군 관계자는 1일 미국 N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1만 명에서 1만 5천명까지 사망했을 수 있다"는 보다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런 가운데 1주일째 노숙하고 있는 이재민들 사이에서 전염병이 돌고 있어 당국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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