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과 격돌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2016시즌을 앞두고 미국으로 떠나는 프리시즌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유니폼 후원사인 'AON'이 7월에 개최하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출전하는 맨유는 바르셀로나(스페인)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등 강 팀과 경기한다. 맨유와 바르셀로나, PSG 등 명문클럽과 함께 클럽 아메리카(멕시코), 새너제이 어스퀘이크(미국)까지 북중미 클럽도 참가한다. 각 팀당 4경기씩 치러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맨유는 가장 먼저 7월 19일 시애틀의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클럽 아메리카와 경기한다. 21일에는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장소 미정)를 상대한다. 북중미 클럽들과 몸을 풀고 난 뒤에는 새 시즌을 대비하는 '알짜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25일에는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바르셀로나와 격돌한다. 잉글랜드와 스페인을 대표하는 명문 클럽의 맞대결에 이어 29일에는 시카고의 솔저 필드에서 PSG와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