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네팔 지진 아이티 30배 "국제사회 도움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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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난간을 잡고 내려오는 데도 몸이 주체를 못할 정도의 강진이었다"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한 네팔 카트만두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 이해동 씨는 27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10분 정도 강진이 이어져 액자나 어항 이런 것들이 막 깨지고 사람들 고함치는 소리, 전신주들이 부딪치면서 나는 소리를 들었다"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씨는 "카트만두가 네팔의 수도이기는 하지만 병원 시설이 열악하고 의료진이 많이 부족해 환자들이 공터나 주차장에서 대기하며 치료를 받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2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북서쪽 77km)에서 발생한 7.8규모의 지진으로 사망자가 2,500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또한 강진 발생 후 8시간 동안 6.6 규모를 포함한 여진이 65차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934년 8.0규모 이상의 당시 1만700명이 사망한 재난 이후 네팔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지진이다. 2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네팔 재해대책본부는 26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사망자가 2,430명, 부상자는 6천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월드비전 제공) 황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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