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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로몬]오바마와 김정은은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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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로몬은 쓸모있는 것만을 '즐겨찾기' 하는 사람들을 칭하는 '신조어' 입니다. 풍부한 맥락과 깊이있는 뉴스를 공유할게요. '쓸모 없는 뉴스'는 가라! [편집자 주]

유튜브 화면 캡처

 


떠나는 택시 뒤를 대고 김정은이 인사를 한다.

"잘가요, 형..."

택시에는 오바마가 타고 있다

최근 한 가격비교사이트 회사가 홍보용으로 제작한 동영상이 전세계적인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 동영상에는 '짝퉁 오바마'와 '짝퉁 김정은'이 출연해 길거리 공연을 함께 하며 '케미'를 과시한다.

현실에서도 오바마와 김정은이 만날 수 있을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 보인다. 지난 2013년 3월 김정은의 '절친'이자 미 NBA 출신 데니스 로드먼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을 처음 만난 뒤 오바마 대통령을 향해 전한 말이 있다. "김정은에게 전화 해봐요. 김정은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단 한가지를 원하고 있어요. 전화해 달라는 겁니다."고 전했다.

'김정은이 먼저 오바마에게 전화하면 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로드먼은 "그는 겨우 28살 먹은 아이"라며 '어른인 오바마가 먼저 전화 좀 하면 안되느냐'는 태도를 보였다.
유튜브 화면 캡처

 


하지만 다음날 백악관이 보인 반응은 싸늘했다. '김정은은 북한 주민들한테나 신경쓰라'는 취지였다. 제이 카니 당시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은 굶주리고 감옥에 갇힌 주민들의 안녕에 집중해야 한다"며 "평화의 길을 선택하고 (비핵화) 국제의무를 준수하라는 오마바 대통령의 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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